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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4월 재보선, 野 지지 52%·與 지지 37%"

2021-01-08 1

[여의도1번지] "4월 재보선, 野 지지 52%·與 지지 37%"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성유미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

오늘 정치권 이슈들 살펴봅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4월 재·보궐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절반은 야권 후보자들이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서울과 부·울·경에서는 정부 견제론이 58%로 나타났는데요. 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십니까?

여야 속사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야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했는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조건부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당내 경선 후보 등록이 8일부터니, 17일까지 기다리겠다면서 시한을 못 박았습니다. 안 대표는 여전히 선을 긋고 있는데, 야권 일부 후보들이 오 전 시장의 '조건부'에 불편한 심기도 보이고 있어요?

안철수 대표가 선 입당하거나 합당 후 공천과정을 거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안 된다면 당 내부 절차를 거치고 난 후에 단일화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했는데요.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박영선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최종 경선을 벌인 방식인데, '2단계 단일화'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여권에서는 먼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우상호 의원 외에 공식 출마한 후보가 없는데요. 우 의원은 앞서 열린민주당과의 합당을 주장한 데 이어 정의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도 여권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오늘 여야가 백신 수급 현황과 방역 대책에 대한 긴급 현안 질문을 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출석해 동부구치소 내 집단감염과 관련해 무증상자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했어요. 추미애 장관은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께 송구하다면서, 특수 사정을 이해해 달라며 당시에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했다고 답변했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현 정부에서 사면해야 한다' (37%)는 대답보다 '현 정부에서 해서는 안 된다' (54%)는 대답이 우세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에게 공을 넘겼지만, 주호영 대표는 연일 '사면'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신년인사회에서 "새해는 통합의 해"라면서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통합"이라고 한 발언이 주목받았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사면을 시사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는데요. 조만간 열릴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사면에 입장을 내놓을 거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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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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